안녕하세요
9월 29일에 개봉한 영화 '담보'에 대한 후기 남겨보려 합니다.
출연진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아역)
코로나 떄문에 비대면 예매로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상봉 CGV 방문해서
U+ 모바일 맴버쉽으로 영화 예매를 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빚 떼려다 혹 붙였다!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후기 감상평
정말 오랜만에 힐링영화를 본 것 같은 내용이 였어요
뻔한 소재 뻔한 내용 전형적인 한국적 신파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명연기는 신파라는 소재를 나쁘게 받아 들이게 하지않고
깊이 있는 영화로 보여줘서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아무래도 요즘 코로나 블루, 우울증, 추석이기도 하니 이런
힐링영화가 필요했던 순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박소이 아역배우분의 명연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도 나름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서 비슷한 부모를 잃은 캐릭터를 보여줘서
뻔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재밌엇습니다.
가족들과도 같이보기 좋은 영화여서 오랜만에 볼 만한 한국영화가 나온거 같습니다.
다만 신파 소재에 많이 극혐해하시는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쿠키영상 있음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의 마무리를 장식해주는 중요한 영상입니다.
이상 영화 '담보' 후기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