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 Ⅶ 뇌신경인 얼굴신경의 손상으로 주로 얼굴 표정근의 마비와 감각이상 및 상실, 통증
-Bell 마비라고도 함
-원인: 정확히 알려져 있진 않지만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 찬바람에 노출, 정서적인 불안정에 의해 발생
-개개인마다 증상이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
2. 원인
1) 중추성 얼굴신경마비
-병소부위가 얼굴신경핵으로 들어오는 겉질숨뇌로 부위가 손상되어 나타남
-주요원인: 뇌혈관 질환인 뇌출혈 및 뇌경색, 뇌막염, 외상성뇌손상, 다리뇌 종양, 다발성 경화증, 당뇨병, 매독 등에 의해 주로 발생
-편마비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음
2) 말초성 얼굴신경마비
-얼굴신경의 핵 또는 신경핵 하부에 손상되었을 때 발생, 정확한 원인은 모름
-찬 곳에 엎드려 자거나 찬바람에 많이 노출된 경우, 과로 또는 피로로 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기 등 바이러스에 의해 얼굴신경이 부어오르거나 붓꼭지구멍이 좁아져 눌려서 마비증상을 보일 때, 소아마비, 불면증, 중이염, 신경염, 머리뼈 골절, 신경종
-Bell마비가 말초성 얼굴신경마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몇 시간 내에 급속히 진행
-대부분의 환자에서 1~2개월 이내에 거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짐
3. 임상증상
1) 중추성 얼굴신경마비
-병소 부위의 반대측 얼굴 아래쪽의 표정근 마비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이마근과 눈둘레근은 양쪽의 대뇌겉질로부터 동시에 신경지배를 받기 때문에 눈썹을 위로 올려 주름을 지을 수 있고 눈도 감을 수 있도록 마비가 나타나지 않음
2) 말초성 얼굴신경마비
-병소 부위와 같은 쪽의 얼굴에 이완성 마비가 초래되어 이마에 주름을 지을 ㅅ 없고 눈도 감을 수 없음
-눈을 꼭 감을 수 없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고 눈을 뜨고 자서 눈에 염증과 충혈
-결막염과 백내장, 심하면 실명
-항상 눈 부위가 밑으로 처진 증상이 나타나서 각막이 손상받기 쉬우며, 이로 인해 눈물을 자주 흘리고 눈썹을 위쪽으로 올리지 못하여 보행 시 불편함을 느낌
-입은 마비되지 않은쪽으로 처지면서 돌아가게 되고 볼과 입사이의 골이 없어지거나 얕아짐
-입술을 모으면서 다물기와 휘파람을 불 수 없고, 식사할 때 음식물을 모으기가 힘듦
-음식물을 씹을 때 마비된 쪽에 음식물이 고여 씹기 불편하며 음식물이 입 밖으로 흐름
중추성 얼굴신경마비와 말초성 얼굴신경마비의 증상 비교
중추성 얼굴신경마비 | 말초성 얼굴신경마비 |
이마에 주름짓기 가능 | 이마에 주름짓기 불가능 |
눈감기 가능 | 눈감기 불가능 |
미각, 침분비, 눈물분비 가능 | 미각, 눈물분비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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