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뇌가 완전히 성숙되기 이전에 다양한 원인으로 뇌가 손상되어 비정상적인 근긴장도가 발생, 이로 인해 인체의 운동과 자세 장애를 보이는 비진행성 임상증후군
-출생아 1000명당 약 2~3명꼴로 발생, 생후 7년까지 뇌성마비 아동 수는 1000명당 5.2명
-남녀 간 발생 빈도는 1.4 : 1
-곰지락 운동형(선진국일수록 질식·핵황달로 인해 주로 발생)감소, 최근들어 조산 또는 저체중아의 생존율 증가로 경직형은 증가
2.원인
-전체 뇌성마비 환자의 약 20%에서 정확하게 그 원인을 이야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
-출생 전, 출생 시, 출생 후 원인으로 분류
-조산으로 인한 저체중아 출산, 신생아 가사, 핵황달
1)출생 전 원인
-유전적 요인, 선천적 기형, 다태임신, 모체 감염, 대사성 질환
-전체 원인의 약 30%
2)출생 시 원인
-조산을 인한 저체중아 출산, 신생아 가사, 핵황달, 산소결핍, 출생 중 외상
-전체 원인의 약 60%
(1)조산을 인한 저체중아 출산
-★미숙아란 37주 이전에 1500g이하로 태어난 아이
-★뇌성마비의 원인 중 가장 큰 단일인자
(2)신생아 가사
-심호흡계 부전의 소견을 보이는 증후군으로서 임신 중 태아가 태반호흡에서 출생 후 폐호흡으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산소결핍이 초래
(3)핵황달
-적혈구가 수명을 다해서 분해될 때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노란색을띠는 빌리루빈이 생성되는 과정에 의해서 신생아에서 흔히 발생
-정상 신생아: 출생 후 3~4일경부터 발생되어 약 1주일경에 소실 → 간에서 불포화 빌리루빈 이 효소작용에 의해 포화 빌리루빈으로 변화하여 장으로 배설되기 때문
-핵황달: 독성을 지닌 불포화 빌리루빈이 바닥핵 주위의 뇌세포를 파괴하는 원인으로 작용
3)출생 후 원인
-머리뼈 외상, 좌상 등에 의한 뇌출혈, 뇌막염, 뇌염, 뇌 농양
3. 분류
마비 부위 | 장애 정도 | 신경학적 유형 |
홑팔다리마비 (monoplegia) | 경도 | 경직형 (spastic type) |
반마비 (hemiplegia) | 중등도 | 곰지락형 (athetoid type) |
세다리마비 (triplegia) | 중증 | 조화운동불능형 (ataxic type) |
사지마비 (quadriplegia) | 강직형 (rigid type) | |
양측마비 (diplegia) | 떨림형 (tremor type) | |
하반신마비 (paraplegia) | 혼합형 (mixed type) |
마비 부위 | 증상 |
홑팔다리마비 (단마비, monoplegia) | 신체의 한쪽 팔 또는 다리의 운동 및 감각장애로 주로 팔의 마비가 흔함 |
반마비 (편마비, hemiplegia) | 왼쪽/오른쪽 한쪽 마비 |
세다리마비 (삼지마비, triplegia) | 팔다리중 세부분의 장애, 주로 양쪽 다리·한쪽 팔 |
사지마비 (quardrplegia) | 양쪽 팔다리 |
양측마비 (diplegia) | 양쪽 팔다리, 다리가 팔보다 심함 |
4. 임상증상
1) 신경학적 유형에 따른 증상
(1)경직형(spastic type)
-대뇌겉질의 운동영역 손상, 전체 뇌성마비의 50%이상
-중증, 중등도, 경직형
-경직형 사지마비, 경직형 양측마비, 경직형 반마비
-근긴장도 매우 높음, 몸쪽>먼쪽
-작용근과 대항근 모두 과긴장, 정형화된 운동패턴
-정위반응, 평형반응, 보호반응 결여
(2)곰지락형(Athetoid type)
-원인: 태아적아구증, 난산, 질식으로 인한 바닥핵 손상
-근긴장도의 변화 심함
-몸통과 팔다리의 근긴장도가 간헐적으로 증가되어 과도한 움직임
-특정자세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고, 특히 굽힘근과 폄근의 복합적 움직임 조절이 힘듦, 단계적인 동작 어려움
-정위반응과 평형반응 결여
-확연히 비대칭적인 자세패턴
-머리조절이 불량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이 심해짐
-언어장애가 심하여 감자기 폭발적인 발성
-전신성 운동패턴
(3)조화운동불능형(운동실조형, Ataxia type)
-소뇌 병변, 전체 뇌성마비의 약 2~5%
-서거나 걸을 떄 균형잡기 어려움, BOS를 넓게 함
-큰 동작이나 섬세한 동작을 하려 할 때 움직임의 협응이 잘 안됨
-상호신경지배가 저하되어 머리 떨림, 운동거리조절이상
-떨림
(4)강직형(Rigid type)
-작용근, 대항근의 동시수축
(6)혼합형(Mixed type)
-곰지락형을 동반
(7)이완형(Flaccid type)
-근긴장도 매우 낮음
-근력이 매우 약하여 중력에 대항할 정도의 근긴장도가 없음
-과도한 관절가동범위
5. 동반장애
1)지능장애(Intellectual disturbance)
-뇌성마비 아동의 약 40~60%에서 IQ70 이하
-경직형 사지마비에서 지능이 낮을 확률이 높음
-정상인에 비해 높은 지능을 소유하는 비율도 매우 낮음
-무산소증을 동반하지 않은 곰지락형 뇌성마비의 경우에는 지능이 별로 떨어지지 않음
2)간질 및 발작(Epilepsy and paroxysm)
-뇌성마비 아동의 약 50% 이상에서 발작증상을 보이고 그 중 약10%정도는 후에 간질로 남음
3)시각장애(Visual impairment)
-뇌성마비 아동의 약 40~45%에서 시력 또는 안구운동장애와 같은 시각장애를 보임
-원인: 시신경 손상
-사시: 가장 흔한 안구운동장애
-눈떨림: 조화운동불능형 뇌성마비, 동측성반맹: 경직형 반마비
4)청각장애(Hearing defect)
-곰지락형 뇌성마비 아동: 고주파 청력장애가 특징적,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보다 청력소실이 4배정도 더 높음
5)언어장애(Speech disturbance)
-뇌성마비 아동의 약 25%정도
-발음 및 발성기관의 운동장애, 중추성 언어장애, 인지능력의 결함 등에 의한 의사소통장애
6)감각장애(Sensory disorder)
-뇌성마비 아동의 약 10~15%정도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감각장애를 가지고 있음
7)정서 및 행동장애(Emotional and behavior disorder)
-과잉운동증, 주의력 산만
8)학습장애(Learning disorder)
-1개 또는 그 이상의 동반장애를 가지고 있는 뇌성마비 아동은 그로 인해 학습장애를 가져올 수 있음
9)기타
-키와 체중이 상대적으로 적음
-반마비에서는 침범된 팔다리의 성장장애
6. 평가
개월 | 대운동 기술(gross motor skills) |
제1기· 출생~ 2개월 |
·신생아 -엎드리거나 똑바로 누웠을 때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음 -발차기가 조금씩 나타남 -똑바로 세우면 반사적으로 걷기가 가능 |
제2기· 3개월~ 5개월 |
·생후 3개월 -머리조절이 좌우 대칭을 보여 목을 가눔 |
7. 물리치료
-뇌성마비는 개개인이 서로 다른 증상과 장애가 나타남
1)보바스(Bobath) 방법
(1)개요
-비정상적인 반사를 ★억제하고 정상적인 반사를 ★촉진하는 것
-키워드: 정상운동발달, handling, 피드백
(4)치료단계
-뇌성마비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춰 시작하고, 발달의 수준이 최고에 이르렀을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감
2)보이타(Vojta) 방법
(1)개요
-6개의 주반사 유발점과 5개의 보조반사 유발점 등 특수한 부위11곳의 ★유발점
(2)자세반응
-신생아에서 뇌성마비의 조기진단에 많이 이용됨
-정상발달의 신생아 시기에서부터 직립자세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발달하는 정상반응
3)루드(Rood) 방법
(1)개요
-★감각자극을 통하여 운동양상을 정상적으로 재구성 할 수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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